동네 바다루어

제주 마라도 그레이트피싱 촬영

GT-Hunter 2009. 10. 23. 11:16

9일~12일까지 마라도의 부시리 촬영을 다녀왔다.

일본 오오사카 외곽에 있는 낚시점 Head & Tail의 오너, 후루야씨와의 동행이었다. 물론 우리스텝인 민병진 회장님과 배스프로 최석민 프로도 동행.

별 기대는 없었지만, 오히려 재미있는 일이 연속으로 벌어져 의미있는 결과가 되었다.

참, 기대도 않한 꾀저립을 캐스팅으로 걸어 손맛은 진하게 봤다만, 갸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바브레스훅이 아니라 온바늘을 사용했더라면 하는 미련도 남지만...

하~~, 국내에서 그것도 캐스팅으로 꾀저립을 걸줄을 상상도 않하고 있던 터라....

상세한 내용은 나중에...

 

첫날의 첫 수확은 나. 지그 첫 투입에 방어가 나왔다. 사진은 없음.

후루야씨의 첫수확도 방어

지깅 첫 경험의 민회장과 최프로는 생고생 중

첫날도 더블히트

방어 형제

 

둘째날도 더블히트

이번에는 부시리와 방어.

두 사람다 몸살났다고 한다. 나무아미타불~

3년만에 나선장님과 함께 사진 한컷.

 

둘째날 사건.

오후4시쯤 슬슬 지깅을 스톱하고 전날 놓친 꾀저립을 다시 낚아보려는데 키가 고장이 나고 말았다. 큰일날 뻔 했다.

다른 배를 불러 견인중.....

이런~ 꼭 마가 낀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