溪流낚시

올해 첫 계류낚시~

GT-Hunter 2010. 4. 22. 11:17

금년 처음으로 산천어를 낚았다. 와~.

행운의 여신의 미소도 오랜만에........

 

내 태클 중, 릴은 당연 올드 패션. ABU Cardinal 3. 오리지날 빈티지 스웨덴 메이드~. 

낚싯대는 초고탄성 블랭크의 사용해 새로 만든 것. EXOR  Griffin-ULH  6ft.

동행한 T씨도 큼직한 산천어를 낚았다. 새벽부터 잘도 낚였다.

T씨도 태클은 올드패션. 릴은 Mitchell 309, 낚싯대는 구형 다이와 허트랜드.

갑자기 30cm쯤 되는 대물이 낚여 올라왔다.

30cm로 기뻐하고 있는데 다음에 낚은 것은 39cm. !!!!!  비쩍 말라있어야 하건만, 봄철에 이렇게 컨디션이 좋다니. 살이 쪄 있었다.

아마도 중량으로는 개인 기록이 될 듯. 

올드 태클을 나란히.

산에서 내려오니 평지는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사쿠라가 만개했으니, 이제 송어(사쿠라마스)를 낚으러 갈 차례다.

그러나..... 

낚일 리가 없지... 

Tackle Data

Rod : EXOR  HORUS H  7.6ft.

Reel : ABU Cardinal 4X

언젠가 이 아시안하이웨이(7번 국도)를 타고서 시베리아로 갈 수 있을까?

 

실은 이 송어를 낚고 싶었다. 바다에는 많은 모양.

어서 올라 오너라.... 장마가 진 이후에나 올라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