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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은어낚시 첫걸음

GT-Hunter 2010. 6. 22. 09:33

 새 번역서를 출간했습니다.

은어낚시 참고서입니다. 일본 쯔리비토사에서 나온 책의 번역서 입니다.

 원서→ 

 은어낚시의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번역이 그리 녹녹치 않았습니다만,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다이와의 아베코이치 사장, 포항의 한용범 님, 분당 낚시광의 박영환 님, 은어전문가 이운 님, 털바늘 명인 이상훈 님, 울산낚시 김잔하 님, 동해낚시 이종화 님, 강릉 정승만 님 등 도움주신 모든 분게 감사 드립니다. 아, 일부 번역해준 박상길 후배...번역 잘 좀 하자~.

 

덕분에 몇주간 낚시도 못가고 뻗어버리기 일보직전.......

 

도서명 : 은어낚시 첫걸음

저 자 : 히라이칸지(平井幹二)

출판사 : 예조원

출간일 : 2010년 6월 25일

판 형 : 186×242mm(4‧6배판 변형)

쪽 수 : 268쪽 풀 컬러

정 가 : 15,000원

 

■저자 소개

 히라이칸지(平井幹二)

1949년 생. ‘사가미 놀림낚시동호회’ 회장. 낚시를 좋아하는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온갖 물고기를 쫓아다녔다. 경기낚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은어 놀림낚시 및 갯바위 벵에돔낚시 두 분야에 있어 일본 내 톱클래스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명석한 이론과 섬세한 기법을 구사하는 정상급 테크니션으로, ‘GFG 가나가와(神奈川)지부’ 지부장, ‘관동(關東) 벵에돔 연구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국내의 다양한 낚시 장르 중에서 은어낚시가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점차 그 동호인들이 늘어나 하나의 훌륭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은어낚시의 보급이 활발해지고 입문하고자 하는 낚시인이 늘어나고 있어도 활용할 만한 참고서가 부재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이번에 ‘은어낚시 첫걸음’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은어 토너멘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히라이칸지(平井幹二) 씨의 저서 ‘アユ友釣り(つり人社, 2009)’의 번역서로서, 일본의 ‘쯔리비토’사와의 출판협력을 통해 출간하게 되었다. 번역서 발간의 목적은, 은어로 은어를 낚는 중독성이 강한 놀림낚시의 매력을 우리나라의 낚시인들에게 재차 알리고자 하는 것과 크게는 낚시장르 다양화에 기여하고 작게는 최신 은어 놀림낚시 기술의 보급, 은어낚시터의 재고, 일본식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은어낚시 용어의 재정립 및 우리말 순화에 있다. 또한 우리나라 은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함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의도를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일본에 국한된 내용이나 국내 사정에 맞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는 번역 시에 수정과 삭제를 해 국내 사정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수정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의 은어낚시 원로인 김근희 씨를 비롯하여 김남섭, 박영환, 이운, 한용범 씨 등, 국내 은어낚시 전문가와 (주)한국다이와의 아베코이치 사장에게 자문을 구해 왜곡되지 않고 국내사정에 맞는 은어참고서가 될 수 있었다.

 일본의 은어와는 크기도 맛도 향도 다른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은어, 이 은어를 낚는 놀림낚시방법의 대중적인 보급을 위해 ‘오묘하고 절묘한 낚시’를 표방한 이 책은 은어낚시 입문자에게 궁금증을 풀어주고 놀림낚시의 기초에서부터 상황에 맞는 기법은 물론 유명 낚시터와 요리법까지 일러주는 참고서이다. 또한 경험자에게도 최신 기법의 소개와 함께 낚시터의 상황에 따른 채비와 기법의 응용력을 기르는 지침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