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R RNA IMMORTAL
최후의 GT로드 "RNA IMMORTAL" 더 이상 욕심이 없고 그 욕심을 뛰어넘는 존재로 남기기 위해 부제까지 적어넣었다.
아주 특화된 GT로드로, 최근의 GTF에 맞춰 펜슬베이트 전용이다.
Rod DATA
7.9ft. 1&H
Casting weight MAX210g
블랙 실크와 퍼플 실크로 색을 어울려보고 퍼플/바이올렛/핑크/실버로 데코레이션을 했다. 하다가 귀찮아 적당히 한 곳도 많지만.
버트 가이드는 수퍼오션 #40. 처음에는 신형 K플레임을 생각도 해 봤지만, 캐스팅 시에 낚싯줄이 플레임을 두들기는 저항이 악명높아 그만두었다.
하지만, 나머지 가이드는 기왕 구입한 것 K플레임 가이드를 달아보았다. 오키나와에서 실제 테스트를 한 결과 아주 부드러운 캐스팅이 가능하였다. 버트 가이드만 M가이드는 충분하다는 결론이다.
그립에 약간 아이디어를 ! 끼고 빼기에 편리하다는 말씀.
실제 이 로드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느 GT로드보다도 진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장 특별하다고 할 부분이라면 블랭크의 굵기이다.
상당히 가늘다. 가볍다. 그렇지만 파워에는 손실이 없다.
블랭크가 가늘어진 만큼 장착된 리시트의 직경이 작아졌다. 일반적으로는 #22가 많지만, 드디어 시트 사이즈#20이 적용되었다. 사진에서는 촬영된 각도때문에 확실하게 보이지 않지만, 좌로부터 RNA KIRIN #24, RNA KIRIN-SD #22, 맨 오른쪽이 IMMORTAL #20dlek.
접속부의 블랭크를 비교해 보면, 이렇다.
팁 부분도 확연하게 굵기의 처이를 볼 수 있다.
이제는 GTF에 사용하는 중장비의 개념이 바뀌는 시대가 왔다. 파워는 그대로, 하지만 태클의 중량이 가벼워지고 있다.
늦은감이 없지 않은 하이테크의 적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