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기록했지만, ZEBCO카디날3을 개조하기로 했다.
페인트가 많이 까진 몸체를 GL공방의 사노에게 재도장을 부탁했더랬다.
마음대로 체색을 해달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여러가지 의견을 말해주더니 막상 받아보니 완전 왜색이 짙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말았다 .
에비스 신(神)이 떡하니 ~~~
일본에서 에비스 신은 어업의 신으로 이 릴로 많은 물고기를 낚으라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반대편에는 파도문양. 라벨이 붙어있던 장소에는 자게를 붙이고 카디날33이란 표시를 해주었다.
내가 개조한 장소는 스풀의 교환. 알루미늄 스풀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역시 사노가 사서 보내주었다.
은색을 사용하려 했으나 없는 관계로 CDL용의 금색 스풀이다.
라인롤러와 베일은 모 메이커에 따로 발매하고 있는 볼베어링이 들어있는 튜닝파트.
바다에서 PE라인을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그런 카디날3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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