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전 인가? 이시가키섬으로 동호인들이 모여 즐거운 2박3일을 보낸 일이 있었다.
마지막날 항구에 돌아와 기념촬영. FISHERMAN 파이트클럽의 면면을 보고 요즘의 꽃남과는 완전 상반되는 마쵸맨들의 집합이었다.
왼쪽부터, (경칭생략) FISHERMAN러버 에가와, 전 보디빌더 고토오게, 나, 미스터FISHERMAN 보스 스즈키, 파워FISHERMAN 사토.
첫날은 FISHERMAN 5호로 인리프낚시. 거대 GT도 다수 목격되었으나 입질 전무. 물론 열대어 울트라라이트게임은 100%.
다음날은 선중 1박예정으로 6호로 출항. 목적지는 오키노카미시마(沖ノ上島).
입질 "제로"였다.
이리오모테시마(西表島)의 쿠이라(クイラ)강 하구에 정박.
6호의 뒷데크에서 저녁식사시간~
조과는 다음날 나에게 GT의 입질이 한번. 그것으로 끝이었다.
실은 이 모임의 참석 이틀전, 오키나와 본섬에서 대형, 특괴력의 GT를 낚아버려 맥이 빠져있던 상황이었다.
별 낚시할 마음도 안 생기고....
하지만, 언제 또 가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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